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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자료실

한반도 통일 비전과 정책을 생산하는 평화연구원입니다.

현안진단

현안진단 자료실입니다.

제목 [181호]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위한 평화회담'을 제안한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8-01-31 조회 16790
키워드 평화, 평화체제, 북핵, 평화회담, 신년사, 평창올림픽, 남북회담, 비핵화, 대북제재
첨부파일 181st_Current_Affairs_Bulletin.pdf[163379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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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연구원 현안진단
제 181 호 2018년 1월 31일 (수)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을 제안한다

 

 

북한의 평화공세, 전략적 변화인가?
 
 금년 1월 1일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는 예상을 넘어 충격적인 것이었다. 평창올림픽을 민족의 경사로 표현하고 응당 도와야 한다고 했으며, 남북당국회담을 시급히 열어야 한다고도 했다. 남한 당국은 물론 야당과 각계각층간의 내왕이 이루어져야 하며, 남북관계를 막는 제도적 장치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신년사 이후 남북관계는 급물살을 탔다. 우리는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사회가 그토록 종용했던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확정되는 것을 넘어 경의선과 판문점, 그리고 동해선 등 남북을 연결하는 3대 통로가 모두 재개통되었다. 남북을 오고가는 인원의 왕래와 행보를 보면 2007년 10.4 선언 당시로 되돌아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가히 북한의 전방위적인 대남평화공세라고 할 것이다. 문제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어디에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은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1월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도 북한은 우리 측이 언급한 비핵화 표현에 대해 장황하고도 격하게 반발한 터다. 북한의 의도는 명확해 보인다. 대북국제제재와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초래된 고립무원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남북관계라는 우회로를 출구로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누적된 대북제재조치로 북한 수출의 90%이상이 차단되었으며, 원유를 포함한 석유제품의 수입은 절반가량 축소된 상태다. 일반적인 국가라면 당장 경제파탄의 위기에 직면할 상황이다. 특히 북한 경제가 의존하고 있는 장마당 경제는 대북제재에 취약하다. 북한의 대남공세는 핵은 보유하면서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확대를 통해 대북제재 국제공조체제를 이완시키고 미국의 군사적 압박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최근 북한의 대남공세를 전술적 차원의 변화로만 치부하기도 어렵다. 이미 지난 해 11월 29일 화성 15형 발사 직후 김정은 위원장은 ‘국가핵무력 완성’을 선언했고, 신년사에서도 이를 재확인했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이제 핵실험과 ICBM발사는 당장 급한 것이 아닌 것이 된다. 기술적 차원에서 보면 북한 ICBM의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 극복해야 할 기술적 난제들이 많다. 김정은 위원장이 서둘러 국가핵무력 완성을 정치적으로 선언한 것은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북‧미협상과 남북관계의 전면적 재개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북한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전략적 차원에서 핵·미사일 개발 일정을 정치적으로 단축시킨 결과로 볼 소지가 있다. 북한의 대남평화공세는 돌발 변수가 없는 한 평창이후에도 지속될 개연성이 크다.
 
 
심화되는 미국의 대북 군사압박 
 
 남북한 간의 해빙 무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 군사적 압박기조는 지속되고 있으며, 오히려 강화되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1월 11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스텔스 폭격기인 B-2 스피릿 3대가 전진 배치되었으며, 1월 16일에는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폭격기 6대가 증파되었다. 이미 주둔하고 있는 B-1B 랜서와 함께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3총사가 괌에 모두 집결한 셈이다. 특히 B-52 폭격기와 함께 증파된 300여명의 병력은 항공기의 운용 유지 병력이라는 점에서 일시적인 전개로 볼 수 없다. 이외에도 이미 괌에는 2200여명의 해병대 병력을 실은 강습상륙함(LHA 6)이 정박해 있는 상황이다.
 
 주일 미군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으며, 일본 내 미 공군기지에 항공기가 증파되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1월 13일에는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 와스프(LHD 1)가 일본 사세보에 도착했으며, 이 배에는 스텔스 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Ⅱ가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핵항모인 칼빈슨함(CVN 70)을 주축으로 한 제1항모 강습단도 한반도로 항해중이며, 일본의 요코스카항을 모항으로 하는 미국의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도 대기 중인 상태다.
 
 1월 16일에는 전자전기 EC-130 컴퍼스 콜이 오산의 미 공군기지에 전개되었다. 컴퍼스 콜은 C-130 허큘리스를 개조해 역정보전과 전자공격능력을 갖춤으로써 항공‧해상‧특수작전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진 대형의 전자전기로 미국에도 14대 밖에 없는 기종이다. 특히 컴퍼스 콜은 높은 고도에서 적진에 대해 광범위한 심리전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까지 미군은 한반도에서 단독으로 북한에 대한 심리전을 전개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군은 물리적 전쟁 이전에 심리전을 전개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미군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심리전에 많은 비용을 쏟아 부었다.
 
 미군은 이미 지난해 말 한반도 인근해역에 3척의 항모전단을 집결시킨 바 있으며, 대규모 한미 연합공군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했다. 항모 1척의 작전반경이 1000km라는 점에서 3척의 항모가 작전하는 상황은 전시 이외에는 상정하기 어렵다. 하루 500여회의 항공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한 비질런트 에이스 역시 전시를 가상한 훈련이다.
 
 얼마 전 하와이에 난데없이 미사일 경보가 울린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하와이는 북한이 그 동안 보여준 중장거리 미사일 능력으로 볼 때 유사시 북한의 공격이 예상되는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군의 움직임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해 보인다. 언제든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언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하는 북핵문제에 대한 메시지는 명확하다. 대화를 우선하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북핵문제는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의 사용은 매우 많은 제약과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실행가능성보다는 대화를 위한 압박의 수단일 개연성이 높다. 그러나 역사상 많은 무력충돌이 우발적인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트럼프 대통령은 다소 ‘황당’해 보이는 자신의 공약들을 모두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반이민법, 파리기후협약 탈퇴,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 등이 그것이다. 미군의 움직임을 예사롭게 볼 수 없는 이유이다.
 
 
소모적인 ‘평양올림픽’ 논쟁을 벌일 때가 아니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일련의 행보를 두고 ‘평양올림픽’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토록 공을 들인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성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여자아이스 하키 남북한 단일팀 구성이나 개회식 입장 시 한반도기 사용 등을 놓고 국민들의 시선이 싸늘하며,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의 방남에 대해서도 과잉의전이니 저자세니 하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10여 년간 누적된 국민들의 북한문제에 대한 피로감과 불신에 기인한 바 크다. 최근 몇 년 동안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향해 무한질주를 해왔으며, 고위층에 대한 끊임없는 유혈숙청과 함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였는데, 이러한 일련의 일들로 인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정부의 대응은 아쉬움이 남는다. 단일팀 구성에 대해 선수단과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은 모두가 동의하는 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야 하는 절박함을 국민들에게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미간 그것도 최고 지도자 사이에 ‘화염과 분노’니 ‘태평양 상공의 수폭실험’이니 하는 험악한 말들이 난무했다.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라는 언급이 가장 많았던 것이 지난해이다. 때문에 선수단의 피해가 없다느니 최소화하겠다느니 하는 옹색한 설명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하는 당위성과 절박함이라는 상위의 담론을 제시하고 선수단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어야 했다.
 
 북한이 국제규범과 질서를 준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유로 우리도 그런 행태를 보일 수는 없다. 북한이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위협을 무기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이 얻고자 하는 실리를 추구한다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평화를 지켜야만 한다. 풍전등화의 한반도 평화가 깨진다면 그 비극적인 피해의 대부분은 우리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행보를 대승적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고 이를 계기로 위태로운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면 작은 양보는 문제될 일이 아니다. 북한은 핵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미국은 군사적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북핵을 해결하겠다는 것이 일관된 생각이다. 때문에 극한으로 치닫는 북·미간의 대립과 한반도 무력충돌의 위기를 막을 수만 있다면 어떤 처방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 한가롭게 ‘평양올림픽’ 논쟁을 벌일 때가 아니다.
 
 
평창을 넘어 한반도 ‘평화회담’을 준비해야 한다
 
 문제는 평창이후이다.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미국의 대북 군사적 압박은 심화되고 있다. 미국이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한국의 의사를 존중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올림픽기간에 한정된 것이다. 당장 평창 이후 한‧미군사연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경우 북한의 반발은 자명한 일이다. 한‧미군사연습의 재개와 미국의 대북 군사적 압박이 실행되고 이에 대해 북한이 핵‧미사일 카드로 대응한다면 한반도의 군사적 대치상황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 한반도 2018년 4월 위기설을 우려해야 하는 이유이다. 
 
 문제는 북·미간의 대치가 다시 심화될 경우 이를 중화시킬 수 있는 평창올림픽과 같은 카드가 남아있지 않다는 점이다. 평창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북한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대가를 요구할 것이며, 미국은 남북대화 무용론을 들고 나와 한국 정부를 압박해올 가능성이 크다. 어떻게든 평창의 동력을 평창이후 한반도 평화의 계기로 연결시키는 창의적 발상과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북한과 미국도 대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북한은 대북제재와 압박국면의 완화가 필요하며, 미국 역시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의 사용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틸러슨 장관이 북‧미간에 2, 3개 대화채널을 열어놓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협상이 본격화되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가격차’에 기인한다. 미국은 명백한 비핵화협상을, 북한은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의 군축회담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형식의 대화틀은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핵과 평화를 모두 다룰 수 있는 회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경우 미국에게는 핵을 의제로 한 회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에게는 당장의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득할 수 있다. 이는 현 상황에서 북한과 미국 모두 명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대화의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방안에 해당한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의 비핵화는 장기간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에서 상황의 악화를 방지하고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의 개최를 통해 핵문제는 물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룰 경우 북‧미간의 이견이 좁혀질 개연성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라는 불바다 위에서 열리는 얼음 축제다. 축제가 끝나면 다시 불바다의 폭풍이 몰아닥칠지 모른다.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정쟁에 빠질 만큼 한가롭지 않다. 우리는 어떻게든 어렵게 만든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살려 평창이후로 연결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우리 모두 대승적 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바라볼 일이며, 정부는 국민의 숙망과 인내를 존중하고 모든 지혜의 창을 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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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7
  • 댓글황영희(2018-02-01 11:03:37)
    미국은 대북압박 너무   높이지 마라
    서로 대화하고 타협해서 평창을  넘어
    평화 세계평화로 가자
  • 댓글권용(2018-02-01 11:05:07)
    남북의 긴장완화를 위한 평화협상을 개최하기를 바란다
    평창올림픽 이후의 정세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에 우리의 지혜를 모아야할 때 이다
  • 댓글김용숙(2018-02-01 11:14:54)
    한반도 핵문제를 위한 평화회담이 꼭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연두(2018-02-01 11:26:28)
    평창의 평화의 불씨를 꺼지지 않도록 평화회담을 개최한다. 동의합니다. 또한 정부는 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이 중요한지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tv, 언론, 포털에서는 평화보다는 북한의 부정적인 시각이 높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분위기 확산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 댓글배현주(2018-02-01 11:37:26)
    평창올림픽에 이어 평화회담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봐야 할 것 같고 북한의 핵보유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잘 연구하여 이 문제 풀어 나가야 할 것 같다
  • 댓글이점순(2018-02-01 11:46:31)
    한반도 평화를위해 국민과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할것이다. 제일 먼저 정치권의 단합으로 평화를위해 한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
  • 댓글이은서(2018-02-01 12:10:21)
    Peace in korea.
    Peace in the world.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만큼은  반드시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주자.
  • 댓글유영길(2018-02-01 12:28:41)
    평화협상 원한다
  • 댓글김복이(2018-02-01 12:37:01)
    남남 갈등은 낭비를 초래한다 감정적인 대립에서 벗어나 이제 대승적 차원의 국민화합이
    촉구됩니다. 또다시 4월의 위기설에 휩싸이지 않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협상될수있도록 
    국민들이 나서야합니다 외쳐야합니다
    전쟁반대!!전쟁반대 ~~
  • 댓글박경미(2018-02-01 13:17:49)
    지금까지의 상황과 대안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거 같습니다. 차근차근 읽으면서 지금의 상황이 평창올림픽 이후에 어떻게 전개될지, 북미의 대치점을 어떻게 돌려놓을지..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치루면서 국민들에게 남과북이 하나로 만나 가슴뭉클한 순간들을 이어 한반도 평화로 이어나갈지.. 작은 아이디어라도 모아봐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갈길이 멀수록 멀리보고 가야 힘들지 않은 거 같습니다. 멀리보고 넓게보고 희망을 잃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 댓글신현희(2018-02-01 13:32:53)
    평창올림픽 후로도 쭉~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을 향한 도도한 흐릉이 만들어지도록 대화의 장이 만들어지길 촉구합니다
  • 댓글김옥자(2018-02-01 13:40:38)
    자기에게 합당한 논리만을 고집한다면 평화도 통일도 뒷걸음질 칠것이다. 상대의 간절함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 댓글민들레(2018-02-01 13:42:44)
    어떻게 살린 기회인데
    평창올림픽까지 단기적평화가 아닌
    지속적인 평화가 유지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합니다.
  • 댓글박옥경(2018-02-01 13:44:56)
    정부는 대승적 차원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국민들을 이해시키며 소통해나가는 노력과 북미 양측의 입장을 명확히 보고 설득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댓글정진선(2018-02-01 14:17:00)
    불바다 위에서 열리는 얼음축제 절묘한 표현입니다. 정부가 평창 올림픽을 왜 평화 올림픽으로 치뤄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정부가 못한다면 우리 시민들이 하면 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광화문에서 골목에서 냉철한 문건을 들고 뜨겁게 평화를 외쳐요~~~~. 얼음이 녹아 불을 끌 수 있게.....
  • 댓글김정임(2018-02-01 15:03:41)
    평창을 이어 북미 평화회담  적극  원합니다 
  • 댓글박금순(2018-02-01 15:20:32)

    지금 당장 해결되지 않더라도 작은 불씨라도 살려 평화의 횃불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읍시다.
  • 댓글배소영(2018-02-01 15:24:30)
    평화올림픽 성공개최하고 북미대화 도 성사시키자
    세계 평화만이 살길이다
  • 댓글PEACEONURI(2018-02-01 15:25:37)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 제안'에 찬성한다.
    미국 : 경제적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통해, 명백한 비핵화를 전제로한 대화를 원한다.
    북한 : 핵보유국 인정을 바탕으로한 군축회담 성격의 북미협상을 원한다.
    다들 제머리 못 깍는 상황이다.
    한국 : 트랙1, 당사자인 북한과 미국간 기존방식 중재 지속. 가능성 낮음,
             나머지 6자 회담국eh 영향력 없음.
             트랙2, 북미 기준이 아닌 국제기준에서의 평화 협상조건 발의 > 
             참여 대상을 6.25 참전국으로 확대 또는 UN회원국이 참여하고 UN이 지지하는 평화 협상조건 발의.
    이제는 실리를 얻는 대화가 되어야
    북한은 체제보장, 경제회복.
    미국은 세계평화의 수호자로써. 제2의 이라크 침공 오명을 벗어나야.
               그리고 군비 예산을 경제 예산으로 돌려서 국가경제를 살려야.
  • 댓글박정연(2018-02-01 15:29:16)
    좋은 제안 입니다. 
    북미 평화회담이 꼭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평화통일로 나아가 전쟁의 위협과 
    열강들의 간섭 및 침탈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 
    우리민족이 진정으로 자주독립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댓글배소영(2018-02-01 15:34:18)
    평화올림픽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북미 대화도 이끌어내자
    한반도 평화 세계 평화
  • 댓글문성연(2018-02-01 15:55:09)
    평창 다음이 중요하다 
    미국과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할 쌈빡한 수는 없을까
    무릎을 탁 치게할 묘수라는건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우리는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원한다
  • 댓글생각의여름(2018-02-01 15:56:32)
    풍전등화의 위기에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수구세력과 언론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흐름을 잘 짚어주신 글에 감사합니다~
  • 댓글강명낭(2018-02-01 16:03:48)
    평화회담은 꼭이루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김성아(2018-02-01 16:56:46)
    북미 평화회담에 적극 지지합니다.
    절실하고 시급하다는 생각입니다.
    4월 위기설이 벌써 나돌고 있습니다.정부는 나서서 적극 추진하기를 촉구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원합니다.
  • 댓글TH Kwak(2018-02-01 17:06:42)
    한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해 평화회담을 제안한다 글을 읽고 몇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한반도핵문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북핵문제 포함하여 한반도에서 다른 핵문제가 있는가?  둘째로 평화회담의 회원국들은 누구인가?  6자회담이 아직도 거의 9년동안 열리지 못하고 있는데 6자가 서명한 9.19공동성명은 한반도 비핵화를 상정하고 있다. 그러나 6자가 정확하게 무엇이 한반도비핵화의 정의에 관해 합의된 definition 존재하지 않는다.  6자회담을 재개하여 한반도핵문제해결을 논의하면 되는데 왜 평화회담인가? 평화회담구성원누구이고 의제는 한반도핵문제를 해결한다고 햇는데 대단히 모호한 개념인것 같다.  이런저런 이유로 6자회담을 재개하여 한반도(조선)비핵화의 개념을 분명히 정의하고 비핵화 문제를 풀어가는것이 바람 직하다.  이미 6자가 서명한 9.19 합의성명문 속에 평화문제 핵문제가 다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6자회담을 재 가동하여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 아니겠는가?
  • 댓글김미숙(2018-02-01 17:11:58)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어려운 한반도 현재상황을 지혜롭게 잘 풀어가기를.. 
    평화를 외치며 국민 모두의 힘을 모읍시다~~
  • 댓글황유나(2018-02-01 17:24:17)
    북미평화회담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합니다~
  • 댓글박은주 (2018-02-01 17:24:55)
    대화를 하기위한 대북제재 여야 한다.... 
    싸우기 위한 제재는 대한민국이 반대해야 한다 ~~
    한반도에 두번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 댓글이가형(2018-02-01 17:42:33)
    지엽적인 문제로 본질을 흐리지 말고 당위성과 잘박함으로 한반도 평화회의가 개최되길 희망합니다
  • 댓글이원진(2018-02-01 17:55:31)
    북미간에 극한대결로 치닫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국민을 불안케 비춰진다.
    한반도에 오랜만에 화해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는데 미국의 넓은 아량과 통큰 이해를 구하는 바다.
  • 댓글이원진(2018-02-01 17:55:57)
    북미간에 극한대결로 치닫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국민을 불안케 비춰진다.
    한반도에 오랜만에 화해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는데 미국의 넓은 아량과 통큰 이해를 구하는 바다.
  • 댓글이원진(2018-02-01 17:56:35)
    북미간에 극한대결로 치닫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국민을 불안케 비춰진다.
    한반도에 오랜만에 화해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는데 미국의 넓은 아량과 통큰 이해를 구하는 바다.
  • 댓글정경희(2018-02-01 18:05:26)
    소모적인 '평양올림픽' 논쟁은 하지말자. 어렵게 만든 대화의 물꼬~ 여야 할 것 없이 잘 살려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 살려가면 좋겠습니다. 
  • 댓글레인보우(2018-02-01 18:12:23)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
    평화회담을~♡
  • 댓글최남선 (2018-02-01 18:20:43)
    전쟁이란 너무 큰 값을 치룰 수는  없다 
  • 댓글이명숙(2018-02-01 18:43:10)
    너무나 많은 무기들의 이름들~~ 기억도 못하겠다 두려움과 답답함이 마음에 자리한다. 북미는 극한으로 치닫지 말고, 평창올림픽의 계기로 살아난 대화의 불씨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해와 협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한반도에 아름다운 평화의 꽃이 피어나길~~~
  • 댓글반청(2018-02-01 18:43:31)
    평창올림픽 이후 4월부터가 문제이며 다소 황당한 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트럼프의 행보가 오버랩된다.   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은 물론이며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로 가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 댓글이미나(2018-02-01 18:49:33)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으로
    평창 이후 한반도위기설을 극복하도록 정부의 노력을 기대한다
  • 댓글김재욱(2018-02-01 19:02:05)
    주한대사 내정자를 경질시켰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올림픽이후의 상황이 어찌될지 더더욱걱정스러운시점이다
    북미간 대화를 위해 정부의 기지와 노력이 절실해보인다.
    국민들을 설득해 무엇보다 평화가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 댓글김*연(2018-02-01 19:02:39)
    북미관계와 한반도의 평화를위해 평화회담 꼭 필요합니다~
  • 댓글김애자(2018-02-01 19:21:18)
     어렵게 만든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살려 평창이후로 연결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때이다
    잘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 댓글이지은(2018-02-01 19:31:26)
    조선일보 사설은 문재인정부 흔들기 일색입니다.    전쟁위험이 높아졌다고 하면서 대책은 없습니다.  현안진단을 보니 공정성과 객관성이 느껴집니다   미국의 강경일색은 한반도의 전쟁위험을 높입니다    이제 시민들이 일어날때입니다. 
  • 댓글최경화(2018-02-01 19:44:51)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 회담 좋아요
  • 댓글김래영(2018-02-01 20:13:19)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정쟁에 빠질때가 아니고 한반도의 평화의 불씨를 살려 노력을 다해야 할 때임을 다시한번 알게된다
  • 댓글박선영(2018-02-01 21:48:02)
    우리 정부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부디 현명하게 풀어가길 바랍니다 
  • 댓글박은주(2018-02-01 22:13:54)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 제안은
    참으로 의미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산나무(2018-02-01 23:09:12)
    너무 정치적으로 가지 말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크게 보면 좋겠네요.
    대립 갈등의 모습만 보이지 말고
    이제는 성숙한 모습늘 보여줘라.
    머리릉 맞대고 앞으로 나갈수 있는 정부. 국회임을 보여주소서
  • 댓글이현정(2018-02-01 23:18:31)
    아자 아자
    대화가 답이다~~^^
  • 댓글봄바람(2018-02-02 05:58:24)
    문제는 평창 이후, 불바다 위에서 열리는 얼음 축제. 맞잡고 있는 남북평화의 손이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아슬아슬합니다. 국민이 힘과 뜻과 지혜를 모아 평화를 지켜나가야 하는 이유가 절박하게 다가옵니다. 
  • 댓글정월향(2018-02-02 08:56:46)
    핵무기를 통해서 우리는 이제 아주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게 되었다... 모순이 있는 말이긴 하지만 북한의 신년사에서 볼 때 스스로 준비한 핵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당장의 비핵화 대화는 불가능해보입니다. 미국은 그것을 빌미로 삼을 것이 분명합니다. 북미 사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해야 합니다. 
  • 댓글지니(2018-02-07 20:24:54)
    참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한반도 평화입니다.
    우리 정부는 부디 북미대화를 잘 이끌어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켜주시길 바랍니다.
  • 댓글길상(2018-03-24 16:59:36)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온 사회를 하나의 동지애의 세계로 만들고 혁명적 동지애로 뭉친 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였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동지애의 노래와 함께, 동지들과 함께 시련의 고비를 넘으며 제국주의자들의 고립, 압살 광풍을 강경 진압해왔다.……이렇듯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지사랑의 정치는 동서고금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이 글은 북한 로동신문에 실린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실질적 2인자인 대통령비서실장 임종석이 8년 전인 2010년 9월 노동해방연대라는 조직의 홈피에 올린 글입니다.

    ​임종석은 국회의원 시절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란 걸 만들어 한국의 방송사들로부터 북한방송의 저작권료를 22억여 원 거두어 7억여 원을 북에 송금한 바도 있습니다.

    ​2010년 이미 불혹을 넘긴 44세였고 지금 52살인 임종석은 8년새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지난번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그는 전희경의원의 주사파 관련한 질문에 "나, 떳떳하게 살았다. 전의원은 민주화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외려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렇듯 임종석에게 주사파 활동은 민주화와 동의어입니다. 이런 임에게 대통령 문재인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겼습니다. 이 정권의 속내는 우리의 기대와 전혀 다른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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