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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기 평리아]역사와 시대를 읽는 음악사 이야기(강헌- 음악평론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6-05-25 조회 16800
 14기 평화리더십 아카테미 9주
 
 
일시 : 2016.05.16 (월) 
강의 : 역사와 시대를 읽는 음악사 이야기
강사 : 강헌(음악 평론가)
 
 
14기 강만희
 

14기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기대를 한 강의중 하나였던 김대식 교수의 뇌과학과 인공지능에 대한 강의가 취소 되어서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그 자리를 대신하여  음악평론가 강헌님의 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읽는 음악사 이야기로 대체되었기에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않고 듣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처음 생각과 달리  유신 정부 시절에 금지곡 사연을 서두로 강의를 풀어가는 강사의 매력에 빠져들어 결국 90분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국가인 애국가가 사실은 공식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미국의 공식 언어가 영어가 아니듯이 애국가가 우리나라 국가가 아니라니애국가가 처음 시작된 과정을 설명을 들었을 때  대한제국 시절부터의 아픈 역사와 교차되면서 매우 비극적인 심정이 들었다. 애국가는 사실 그다지 경쾌하고 씩씩한 곡이 아니어서  평소에도 다른 나라 국가와 비교해 볼 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코리아판타지의 일부분를 따서 애국가 가사를 붙인 것이었다. 거기다 작곡가 안익태의 친일 행적으로 말미암아 애국가를 국가로 묵인하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는 상황이 지난 수십 년을 흘러 왔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행사에서 각 나라 국가가 울려 퍼질 때면 우리나라 국가도 좀 씩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임을 위한 행진곡을 애국가 대안으로 내놓은 강사의 제안에 많은 공감이 갔다. 통일이 되기 전에는 이념 갈등과 종북 논란, 청산 되지 않을 친일논란으로 새로운 국가의 제정은 갈 길이 멀고, 그렇다고 친일 음악가의 작품을 공식 국가로 정할 수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애국가 제정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된다.

 

 

 

 

 

5.18 민주항쟁 주간을 맞아 뜻 깊은 주제의 강의를 들었음은 물론이고 음악마저도 비껴가지 못하였던 암울한 시대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 80년대 민주화를 외치던 대표적 데모가로 자리매김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통일을 바라보는 비전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국가로 불림에 손색이 없음에 한 표를 던진다.

 

 

 

 

 

학창시절 수백 번도 넘게 불렀던 임을 위한 행진곡!

통일한국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불러 본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맹세.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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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5294
  • 댓글sgdsfvdgg(2020-12-07 14:55:51)
    귓가에 닿는 뜨거운 숨결이 술기운과는 달리 데일의 볼을 붉혀 갔지만 그런데 마음이 
    동요하기에 데일은 슬플 정도로 순진해서 아무런 사고 없이 그녀를 자기 방에 
    다 누이고 다시 거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쓰러져 있는 알렉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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